전체 25

차자표기의 기초

최규성 | 유페이퍼 | 1,000원 구매
0 0 1,096 6 0 95 2016-03-11
향가를 처음 접하는 이들이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 학생들과 초보자를 위해 차자표기의 기초만 소개하였다. 참고서나 학교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을 고려하였다. 그런 부분만 중점적으로 짚어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은 A4용지 14장 분량의 문서로 만든 작은 책이다. 원고지로는 105장, 글자수는 1만9천자 정도다.

국명풀이 만주와 청

최규성 | 유페이퍼 | 6,000원 구매
0 0 510 4 0 26 2016-10-12
소벌도리 국명풀이 시리즈. 만주(滿洲)와 청(淸)은 전혀 다른 이름처럼 보인다. 하지만 차자표기(借字表記)에 대해 제대로 알고 보면 같은 이름을 다르게 표기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살, 사르]라 일컫는 말을 한자로 그렇게 적은 것이니 원시어소 [슬/sur] 계열의 이름이다. 예로부터 [살, 사르]라 일컬어온 이름을 그대로 답습한 것이다. 같은 원시어소 [슬/sur] 계열의 이름으로는 조선(朝鮮)을 비롯해 숙신(肅愼) 신라(新羅) 실위(室韋) 선비(鮮卑) 금(金) 등이 있다. 음의 부전현상과 사음훈차에 대해 알고 보아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차자표기의 기초』라는 ebook을 먼저 읽으시기를 권한다. 글자수 3만4천자, 원고지 18..

국명풀이 여진과 금

최규성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0 0 505 2 0 38 2016-09-21
소벌도리 국명풀이 시리즈. 여진족 완안아골타가 건국한 금(金)은 여진어로 "안춘쿠룬"이라 한다. [안춘]은 한자로 '朝鮮'이라고 차자표기되었던 [앛슨]과 같은 말이다. 그 어원을 최초로 밝혀낸 책이다. 음의 부전현상과 사음훈차에 대해 미리 알고 보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차자표기의 기초』를 먼저 읽어보신 분은 한결 읽기가 쉬울 것이다. 글자수 1만 9천자, 원고지 104장 정도에 불과한 분량의 작은 책이지만 내용은 아주 참신하다.

국명풀이 거란과 요

최규성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0 0 492 3 0 42 2016-09-10
거란의 국명을 한자로는 契丹(글단)이라 표기한다. 다르게는 乞塔(걸탑), 乞答(걸답), 乞台(걸태), 吉答(길답), 吉代(길대), 奇塔(기탑), 起炭(기탄)이라고도 표기하였다. 한국어로 치자면 ‘큰땅’을 의미하는 [클딴]을 그렇게 여러 가지로 쓴 것이다. 고려를 침공한 나쁜 오랑캐로만 거란족을 인식하는 좁은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거시적인 안목으로 보아야만 거란의 국명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문서분량 : 글자수 1만7천자, 원고지 약 93장)

사음동은 말음골이 아니다

최규성 | 유페이퍼 | 6,900원 구매
0 0 649 4 0 21 2016-08-29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와 거의 동시에 편찬된 『용비어천가』 주해에는 한자표기와 함께 한글이 병기된 지명이 많이 실려 있다. 거기에 “舍音洞”이 “마람골”이라고 되어있어 그동안 수많은 학자들과 연구자들을 괴롭혀 왔다. 왜 [사음골]이라 하지 않고 [마람골]이라 한 것일까? 도대체 영문을 알 수 없는 표기였다. 도저히 풀어낼 수가 없는 표기였다. 학자들 사이에서 수수께끼로만 여겨져 왔던 그 지명의 비밀이 비로소 풀리게 된다. 바로 이 책에서. (문서분량 : 원고지 170장, 글자수 3만2천자)

지명풀이 용비어천가 주해의 지명

최규성 | 유페이퍼 | 18,000원 구매
0 0 821 6 0 22 2016-06-22
『용비어천가』는 125개 악장과 그것을 설명하는 주해 부분이 있다. 주해 부분에는 드문드문 한자에 한글을 병기해 놓은 표기가 있다. 대부분이 지명이다. 鼎山(정산-솓뫼), 德積(덕적-덕물), 荒山(황산-거츨뫼), 泥峴(니현-흙고개), 威化島(위화도-울헤셤), 炭峴(탄현-숫고개), 연천(淵遷-쇠벼라), 舍音洞(사음동-말음골), 松原(송원-소두듥), 沙峴(사현-몰애오개), 楸洞(추동-가래올), 이와 같은 지명이 100여개 실려있다. 지명이 한글로 씌어진 것은 이것이 처음이지만 한글로 씌어져 있어도 도대체 무슨 말인지, 어떤 뜻을 지닌 지명인지, 여태까지는 전혀 알지 못했다. 이 책은 그 지명들을 최초로 풀이한 책이다. 원고분량은 200자 원고지 832장, 글자수 15만..

국명풀이 백제

최규성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1,220 9 0 67 2016-03-01
백제(百濟)의 순우리말 이름은 무엇일까? 그동안 사람들은 억측만 남발해 왔을 뿐, 고대의 차자표기에 대해서는 깊이 연구해 보려 하지를 않았다. ‘밝다’는 뜻의 말에서 왔다는 둥, ‘백가제해(百家濟海)’의 준말에서 왔다는 둥, 유치한 수준의 추측만 무성했을 뿐이다. 물론 일본어를 참고하여 ‘쿠다라’일 것이라 추측하거나 22담로를 참고하여 ‘담로’일 것이라는 추측한 사람들도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역시 도토리 키 재기 수준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상식의 한계에 갇혀있기는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단언하건대, 百濟는 순우리말 [온닮]을 표기한 것이다. 그리고 그 뜻은 ‘큰 땅, 큰 나라’라는 뜻이다. 이 책은 A4용지 19장 정도에 해당하는 문서로 만들었다. ..

국명풀이 고구려

최규성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551 7 0 60 2016-03-01
고구려의 [구려]가 ‘성채, 읍성’을 뜻하는 말일 거라는 추측은 진작부터 해왔다. 한자 홀(忽)이나 골(骨)이 지금의 고을에 해당하는 말을 차자한 것이란 사실도 오래전부터 파악이 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거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고방식이 경직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상식의 틀, 현대국어의 문법에 갇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A4용지 13장 분량의 문서로 된 작은 전자책이다. 원고지 106장, 공백 포함 글자수 2만자 정도다. 하지만 고구려란 국명을 제대로 파악해낸 최초의 책이라 자부한다.

조선은 아스라다 (3)

최규성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0 0 775 13 0 52 2016-01-28
중국의 <산해경>에 조선천독(朝鮮天毒)이란 말이 나온다. 여기 나오는 천독(天毒)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이 분분하다. 그 天毒을 어원적으로 풀이하였다. 이 책은 공백포함 글자수 약 3만자이고, 원고지 180장 정도의 분량이다.

연천은 쇠벼라가 아니다

최규성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0 0 1,006 2 0 52 2016-01-18
세종대왕 때 간행된 <용비어천가>에는 한글로 표기된 지명이 많이 실려있다. 한자와 한글 표기를 병기해 놓았기 때문에 국어사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 그런데, 그 속에는 지금까지도 학자들이 풀어내지 못한 지명이 몇 개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연천(淵遷) "쇠벼라"다. 그동안 수많은 연구논문이 발표되었지만, 수긍이 가는 견해는 전무한 상태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이 淵遷은 곧 [쇠벼라]라는 믿음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억지스런 분석만 펼쳐낼 뿐이다. 그 가장 큰 원인은 차자표기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자표기의 기본적인 원리만 올바르게 파악하고 나면 淵遷은 [쇠벼라]를 차자해 표기한 것이 아니란 사실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는데, 그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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